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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리언 풀러가 준비 중이던 작품을 떠났다.
할리우드 리포트에 따르면 TV시리즈 '어메이징 스토리' 리부트에 쇼러너로 참여한 각본가 브라이언 풀러는 프로젝트에서 최종 하차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유는 제작사와의 견해 차이.
브라이언 풀러는 이번 리부트가 성인들에게 어필되기를 원했지만, 제작사 애플 측에서는 가족 친화적인 분위기를 유지하려 했다는 후문이다.
브라이언 풀러의 중도 하차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브라이언 풀러는 최근 '아메리칸 갓즈' '스타트렉 디스커버리' 등도 포기했다.
1985년 9월 첫 방영된 '어메이징 스토리'는 판타지부터 SF, 호러까지 다양한 장르로 제작됐다. 이번 리부트는 10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며 각 에피소드마다 500만 달러의 예산이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