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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와 예능이 줄줄이 결방과 시간대를 변경한다. 평창동계올림픽 중계를 위해 편성이 대거 바뀌었다.
24일 KBS 편성표에 따르면 기존 토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되던 KBS 2TV '황금빛 내 인생'이 결방한다.
이 시간대에 스피드 스케이팅 남녀 매스스타트 경기 중계 방송이 될 예정이다. 이후 오후 10시 50분부터 '더유닛' 스페셜 공연이 방송된다.
MBC와 SBS는 올림픽 중계를 위해 새 주말극 편성을 3월로 미뤘다. 이에 따라 지상파 3사 주말극 모두 방송되지 않는다.
예능도 시간대 변경을 했다. KBS 2TV '불후의 명곡'과 SBS '백년손님'은 오후 5시 30분부터 시청자들을 만난다. 또한 MBC '무한도전'은 오후 10시 40분으로 옮겼다. '무한도전'은 '토토가3 H.O.T.' 특집이 방송될 예정이다.
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