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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새 멤버 미나, 류필립 커플이 첫 등장부터 역대급 비주얼을 자랑한다.
7일 방송될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 제작진은 새롭게 합류하는 미나, 필립 커플이 아침부터 폴댄스를 추는가 하면 전동휠을 타고 등장하는 모습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거실 한 가운데 설치된 봉을 잡고 격렬한 폴댄스 삼매경에 빠진 미나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미나는 '전화받어'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보다 한층 더 건강미 넘치는 몸매와 늘씬한 각선미를 보여주고 있다.
전동휠을 타고 화려하게 등장한 류필립은 한 손에는 삽자루를, 다른 손에는 흙 포대자루를 들고 있어 마치 미래의 농부같은 독특한 비주얼로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알콩달콩 텃밭을 가꾸는 모습으로 4년차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인 두 사람의 변함없는 애정이 드러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는 소녀같이 철없는 연상녀 미나를 사로잡은 연하남 류필립의 큰 오빠 같은 매력이 두드러질 예정이다. 17살의 연상연하커플의 예측불가 리얼 로맨스가 펼쳐진다. 7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살림남2'를 통해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