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사내벤처팀이 론칭한 카시트 브랜드 폴레드(Poled)가 코엑스에서 열린 베이비페어에 참가, 초도물량이 조기 매진됐다고 밝혔다.
신규 론칭 브랜드로 인지도가 낮았음에도 불구하고 코엑스 베이비페어 현장에서 직접 카시트에 아이를 태워보고 만족해하며 카시트를 구매했다는 후기들이 나오는 가운데, 폴레드 측은 이같은 성원에 힘입어 후속 생산을 마치고 현재 정상판매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자동차를 연구하고 만드는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의 자동차연구원들이 사내벤처팀으로 뭉쳐 론칭한 카시트 브랜드 폴레드는 세상 모든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고 싶은 아빠의 마음으로 탄생한 브랜드라고 강조했다.
폴레드 Ball-FIX310은 실제 차량 충돌 테스트를 거쳐 탄생했다. 최근 출시된 현대자동차 신형 싼타페와 함께 충돌 테스트를 거쳤으며, 테스트 결과는 연구논문으로 쓰여 유럽 자동차 학회에 발표되기도 했다.
또한, 목 상해 방지를 위해 헤드레스트 충돌 시 아이의 목이 심하게 꺾이지 않도록 보호해주며, 회전하는 볼 가이드가 벨트의 꼬임을 막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아이의 체형에 맞게 높이 조절 및 좌우 확장이 가능해 더욱 편안하고 안전하게 몸을 감싸주는 것도 특징이다.
폴레드 관계자는 “자동차 제조 기업이 만든 카시트인만큼 많은 소비자들이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시는 것 같다. 자동차를 잘 아는 만큼 좋은 카시트를 만들기위해 노력했으니 앞으로도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