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의 별세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미드 '빅뱅이론' 출연 배우들이 그를 추모했다.
14일(현지시간) BBC·AFP 등에 따르면 스티븐 호킹 박사는 영국 케임브리지에 있는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 스티븐 호킹 박사의 가족들은 "사랑하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것에 큰 슬픔을 느낀다"며 "우리는 영원히 그를 그리워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스티븐 호킹 박사는 미국의 인기 드라마 '빅뱅이론'에 깜짝 게스트로 출연했던 바, '빅뱅이론' 출연 배우들은 SNS를 통해 추모의 뜻을 전했다. 먼저 페니 역의 칼리 쿠오코는 "스티븐 호킹 박사와 함께해서 영광이었다. 그는 우리를 웃게 만들었으며, 그의 삶은 우리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고 애도했다.
이어 레너드 역의 조니 갈렉키 역시 "편히 쉬시길. 모두가 당신의 업적과 유머 감각을 그리워 할 것"이라고 추모의 뜻을 밝혔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은 '빅뱅이론' 출연진들과 스티븐 호킹 박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