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발칙한 동거-빈방 있음'이 23일 시즌을 종영한다. 그 바통을 이어 '선을 넘는 녀석들'이 금요일 밤을 채운다.
한 예능국 관계자는 15일 일간스포츠에 "'발칙한 동거'가 방송 1년 여 만에 시즌을 종영한다. 후속은 '선을 넘는 녀석들'이다"라고 전했다.
'발칙한 동거'는 지난해 1월 설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첫선을 보였다. 김구라, 한은정의 오묘한 동거와 김신영, 홍진영, 피오의 남매 케미가 빛을 발하며 호평을 받았고 이후 정규 편성됐다. 스타들이 모여 발칙한 동거를 하면서 펼쳐지는 일상들이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전해줬다. 23일 첫 시즌을 종영하며 잠시 쉬어간다.
후속은 '선을 넘는 녀석들'이다. 배우 이시영의 출산 후 복귀작이자 동갑내기 김구라, 설민석이 호흡을 맞춘다. 전 세계 국경을 넘어보는 탐사 예능 프로그램이다. 시즌제 예능으로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첫 번째 장소는 멕시코, 두 번째 장소는 프랑스와 독일이다. 어떠한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