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디오쇼' 개그맨 박명수가 자신의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2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영화 프로듀서 스탠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스탠리는 "나라마다 유머 코드가 다르다"며 "제일 잘 통하는 코미디는 찰리 채플린처럼 몸짓과 표정으로 하는 것이 있다. 언어로 하는 코미디는 나라마다 맥락이 다르다"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찰리 채플린 영화가 나에게 영감을 많이 줬다. 코미디언은 저의 천직이다"며 "우리나라의 대선배 코미디언들의 연기를 보면서도 코미디언의 꿈을 키웠다"고 덧붙였다.
정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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