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시픽 림: 업라이징'이 신작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퍼시픽 림: 업라이징'은 23일 11만9413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32만2451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순위는 1위로, 지난 21일 개봉한 '퍼시픽림: 업라이징'은 3일째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퍼시픽 림: 업라이징'은 더 강력하게 진화한 사상 최강의 적에 맞선 거대 로봇 군단의 메가톤급 전투를 그린 초대형 SF 액션 블록버스터다.
2위 '지금 만나러 갑니다(이장훈 감독)'가 11만4374명(누적관객수 136만1013명)을 동원한 만큼 '퍼시픽 림: 업라이징'과 큰 폭으로 차이나는 것은 아니다.
'퍼시픽 림: 업라이징'이 1위를 차지하기는 했지만 사실상 '지금 만나러 갑니다'와 양분화 된 흥행력을 보이고 있는 것.
때문에 '퍼시픽 림: 업라이징'이 끝까지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꺾고 개봉 첫 주 주말에도 스크린을 평정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