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우현의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는 이같이 알리며 "이달 크랭크인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말모이'는 우리말 사용이 금지된 1940년대, 까막눈 판수(유해진 분)가 조선어학회 대표 정환(윤계상)을 만나 사전 편찬을 위해 비밀리에 전국의 우리말과 마음까지 모으는 이야기로, 우현은 임동익 역을 맡았다. 임동익은 조선어학회의 회원으로 우리말 사전을 만들기 위해 전국의 말을 모으는 '말모이'에 동참하는 시인이다.
우현은 SBS '피고인', '이판사판', '미녀공심이', tvN '크로스', OCN '블랙', 영화 '조선명탐정' 시리즈, '1987' 등에 출연했다. 특별출연한 '1987'에 이어 '말모이'로 유해진과 재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