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바람 바람 바람'은 지난 10일 5만 483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72만 8704명을 기록했다.
개봉 직후 1위에 올랐다가 '곤지암'과 '레디 플레이어 원'에 한 차례씩 1위 자리를 빼앗겼던 '바람 바람 바람'은 박스오피스 역주행에 성공해 1위를 탈환한 바 있다. 이틀째 자리를 지켜내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오는 25일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개봉 이전까지는 별다른 경쟁작이 등장하지 않는 상황. 세 영화의 대결이 예상되는 가운데, '바람 바람 바람'이 언제까지 1위 자리를 지켜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바람 바람 바람'은 20년 경력을 자랑하는 바람의 전설 석근(이성민)과 뒤늦게 바람의 세계에 입문하게 된 매제 봉수(신하균), 그리고 SNS와 사랑에 빠진 봉수의 아내 미영(송지효) 앞에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제니(이엘)가 나타나면서 걷잡을 수 없이 꼬이게 되는 상황을 그린 어른들을 위한 코미디 영화다. '스물'로 재기발랄한 웃음을 선사했던 이병헌 감독의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