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머니백(허준형 감독)' 김무열, 박희순, 김민교가 각각 11일, 14일, 16일 라디오 출연을 예고해 각개전투 홍보 요정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먼저 '머니백'에서 가진 거라고는 오직 몸뚱이뿐인 취준생 민재역을 맡은 김무열과 도박으로 총까지 저당 잡힌 비리 형사 최형사 역의 박희순은 11일 오후 1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생방송 보이는 라디오에 출연한다. 평소 절친으로 알려진 김무열과 박희순은 재치꾼 MC 김신영과 만나 영화의 다채로운 이야기부터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화끈하게 풀어놓을 전망이다.
14일 오후 오후 3시 방송 예정인 SBS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박희순과 양아치 역의 김민교가 출연한다. 녹음 방송으로 전해질 이날 방송은 컬투의 입담에 밀리지 않는 박희순과 김민교의 유머 감각과 센스로 방청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마지막으로 16일 KBS '박중훈의 라디오 스타'에는 김무열이 출연한다. 김무열은 박중훈과도 평소 친하게 지내는 선후배 사이라고. 영화는 물론, 배우 김무열에 대한 이야기까지 심도깊은 대화를 나눌 것으로 보인다.
'머니백'은 각기 다른 이유로 하나의 돈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추격전을 벌이는 7인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오락 영화다. 12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