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에서 발표한 2018년도 여행트랜드는 "START" 이다. 여기서 START란각각 (S)taycation 여행의 일상화·근거리여행, (T)ravelgram 여행스타그램·여행주간, (A)lone 혼행, (R)egeneration 도시재생·원도심여행, (T)ourist sites in TV programs 여행예능·드라마촬영지이다.
사회적인 이슈와 많은 사람들의 소망하는 부분이 여행트랜드에 많이 가미되는데, 이중 거제도는 여행하기 좋은 유명여행지가 많다. 최근에는 매미의성이 '나혼자산다' 예능방송에 나오면서 큰 관심을 얻는 일도 있었다.
거제의 대표적인 여행지로는 학동몽돌해수욕장이 있다. 이곳에는 모래가 아닌 몽돌밭이 있으며, 해금강까지 비경을 볼수 있다고 한다. 특히 일출에 장관을 이루는 해금강의 일출은 많은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반대로 유명하지 않고 잘 알려지지 않은여행지로는 "대포어판장"이 있다. 이곳은 매일 새벽에 잡아온 고깃배들이 아침 7시부터 경매가 시작되는데, 다양하면서도 신선한 해산물을 볼 수 있는 체험장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갓 잡은 싱싱한 자연산회도 맛볼 수 있다고 하니, 여행의 또 다른 패러다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거제도 여행에도 다른 지역여행지와 마찬가지로 꼭 빠질 수가 없는 것이 맛집 찾기인데, 여행답게 그 지역의 다양한 특산물을 맛볼 수 있다. 특히 거제시청주변에는 현지인들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다양한 맛집들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포로수용소 굴구이집’이 있다.
이곳의 경우 대표적인 메뉴로 굴탕수육외 4~5가지 종류의 다양한 굴요리를 맛볼 수 있는데, 오로지 굴로만 만들어서 품질 좋고 값비싼 굴을 저렴하면서도 다양한 요리로 구성되어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업체 관계자는 “ 굴탕수육은 5가지 색깔의 암에 좋은 야채와소스로 구성하여 다른 곳의 맛과는 차별화한 것이 특징”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