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은 2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못친소 페스티벌'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특집이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못생기지 않았나. 못생긴 친구들을 모아놓고 파티를 해보면 좋지않을까했다"고 이야기했다. 다시 본 당시 '못친소 페스티벌'은 이적, 김C, 조정치 등의 멤버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또한 2012년 방송된 '파업 특별편'도 언급됐다. MBC 파업으로 정상 방송이 어려워지자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던 특별한 영상이다. 김태호PD는 "멤버들이 파업 당시 끈끈한 팀워크를 보여줬다. 매주 연습실에 모였다. 근황을 전하는 파업특별편을 유튜브에 공개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날 방송된 '무한도전'은 '무한도전 13년이 토요일' 3탄으로 꾸며졌다. 2012년부터 2018년까지의 '무한도전'을 돌아보며 멤버들의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