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6시 박효신이 신곡 ‘별 시(別 時)’ 두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하자마자 '박효신'이 연일 검색어로 오를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 신곡은 2016년 7집에 이후 2년여만의 8집 정규 앨범의 시작을 알리는 곡이라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개된 신곡의 두 번째 티저 영상에는 술에 취한 듯 비틀거리는 한 여성이 슬픈 눈빛으로 공중전화 부스에서 어디론가 전화하는 장면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박효신의 “전화를 걸고 있어” 라는 한 소절의 보컬만이 울려 퍼지면서 강한 여운을 남긴다. 30초 가량의 짧은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감각적인 영상과 박효신의 보컬이 어우러져 마음 한 구석을 크게 울린다.
이번 박효신 8집 정규 앨범은 박효신과 정재일이 공동 작곡가 겸 프로듀서를 맡는다. 정재일은 지난해 4월 글러브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해 박효신과 호흡을 맞춰가며 음악적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 둘의 음악적 인연은 ‘야생화’부터 시작돼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소속사는 "박효신 8집 정규 앨범은 오롯이 정재일과 박효신 두 아티스트의 환상 호흡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 될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박효신의 8집 정규 앨범의 포문을 여는 이번 신곡 ‘별 시(別 時)’의 티저는 28일까지 매일 오후6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