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은 어린이날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MC그리와 송소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송소희는 "8살에 방송에 데뷔했다. 소리는 다섯 살 때부터 시작해 18년 동안 국악 외길을 걸어왔다"며 "'스타킹'에서 강호동을 만났다.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었다. 나는 '스타킹' 수혜자였다"고 밝혔다.
이어 "방송이 끝나고 인사를 드리려고 갔을 때였다. 그때 호동이가 몸이 좋지 않았는데도 수고했다고 격려해주더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희철은 "그때 일반인이여서 그런 것"이라며 "연예인들은 SNS에 못 올리지 않냐. 일반인들은 올릴 수 있으니까 잘해준 거다"고 몰아가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