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는 복잡한 우대조건을 최소화하고 금리는 높은 ‘주거래우대 자유적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주거래우대 자유적금은 월 최소 1000원 이상 최대 300만원 한도 내에서 1인 3계좌까지 자유롭게 가입할 수 있다.
금리는 가입기간에 따라 기본금리 연 2.0%~2.2%에 최고 연 0.6%의 우대금리가 적용돼 최고 연 2.6%(1년) ~ 2.8%(3년)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는 급여이체 또는 통신비 자동이체 중 하나를 이용하고, 체크카드 사용(월 20만원 이상) 등 두 가지만 충족하면 최고금리를 받을 수 있다.
급여이체 인정기준은 50만원 이상의 급여와 함께 월급·급여·수당·보너스 등 급여임을 알 수 있는 단어 또는 고객정보의 직장명이 입금 적요에 포함돼야 한다.
통신비 자동이체는 케이뱅크 입출금통장 또는 체크카드로 통신 3사(KT, SKT, LG유플러스)의 통신비 자동이체 설정하면 된다.
케이뱅크는 5월 19일부터 6월 17일까지 일산 고양에 위치한 원마운트와 체크카드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내에 케이뱅크 체크카드로 원마운트 워터파크 또는 스노우파크 입장권 현장 구매 시 각각 1인 54%, 57% 현장할인 적용된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