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현지시간) 킴 카다시안은 미국 워싱턴의 백악관에서 제러드 쿠슈너 수석 보좌관을 비롯한 관리들과 만나 교도소 개혁 문제를 논의했다. 이날 킴 카다시안은 검은 정장을 위아래로 차려입고 백악관을 찾았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났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CNN 보도에 따르면 킴 카다시안은 20년 이상 감옥에서 복역한 앨리스 마리 존슨이라는 마약 사범에 대한 사면을 주장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감옥 개혁을 중점 사안으로 다루는 제러드 쿠슈너 보좌관과의 미팅 내용에 대해 사라 샌더스 백악관 공보 비서는 "어떤 회의가 있었는지 나중에 밝히겠다"고 말했다.
2016년 대선 때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를 지지한다는 뜻을 밝혔지만 남편인 래퍼 카니예웨스트는 트럼프 지지 의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