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독전(이해영 감독)' 측은 9일 CGV 왕십리 8관에서 오후 5시 상영 이후 스페셜 GV(관객과의 대화)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해영 감독과 '독전' 최고 수혜자라 일컬어지는 진서연, 그리고 농아남매 김동영·이주영이 참석한다.
'독전'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극이다.
2018 한국영화 최장 기간 박스오피스 1위는 물론 올해 한국영화 중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하며 막강한 흥행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에 보답하는 의미로 스페셜 GV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개봉 이후 SNS에는 N차 관람 열풍과 함께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직접 해소하고 싶다며 GV 진행에 대한 요청이 쇄도하는 등 수많은 관객들이 '독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라서 이번 GV 확정 소식은 관객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독전 영화 해석', '독전 해석', '독전 엔딩', '독전 라이카', '독전 이선생' 등 포털 사이트 내 '독전' 연관 검색어에서 확인할 수 있듯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 사이에서 뜨겁게 회자되고 있는 캐릭터 설정, 공간, 결말 등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 역시 마련될 것으로 기대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