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배우 나나씨의 지목을 받아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최초로 루게릭 환우분들을 위한 요양병원이 건립된다고 들었습니다. 아무쪼록 보다 좋은 환경에서 치료받고 지내실 수 있길 바라며 저도 항상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영상 속에서 박해진은 얼음물을 뒤집어쓰며 아이스버킷챌린지를 함께 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 환우들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기부금을 모으기 위해 2014년 미국에서 처음 시작됐다.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장면을 영상으로 공유하는 이 운동은SNS를 타고 전 세계로 확산됐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참가자가 다음 주자 세 명을 지목하고, 24시간 안에 이 도전을 받아들여 얼음물을 뒤집어쓰든지 100달러를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승일희망재단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박해진은 "저와 함께 챌린지를 이어가실 분들은 ‘배우 조동혁님 그리고 MC 붐님, 마지막으로 뉴이스트의 렌’입니다"라고 지목했다. 박해진은 나나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