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2'가 마지막 결과를 앞두고 있다. 최종회에서 커플 매칭에 성공할 수 있을지 여부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채널A '하트시그널2' 이진민 CP는 14일 일간스포츠에 "내일(15일) 최종회인 13회가 방송된다. 스페셜 방송 여부는 아직 미정이다. 최종회 방영 이후 논의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하트시그널' 시즌1의 경우 스페셜 방송이 전파를 탔다. '오해와 진실' 코너를 비롯한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와 출연자들이 꼽은 명장면, 근황 등을 전해 화제를 모았던 터. 시즌1을 뛰어넘는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하트시그널2'이기에 스페셜 방송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TV 화제성 지수에 따르면 '하트시그널2'는 9주 연속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 1위에 올랐다. 점유율 9.6%의 자체 최고 화제성 점수로 1위를 차지했다.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 인물로도 '하트시그널2' 출연진이 상위권에 포진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최종회 예고에는 '별시 8인의 특별한 시간'이라는 자막과 함께 마지막 데이트 장면이 그려졌다. 김현우와 오영주가 마주 앉아 정적만 흐르는 상태에서 "나는 원래 오빠랑 얘기 안 하려고 했어"라고 운을 뗀 오영주와 "너 진짜 이상하다"라는 김현우의 대화가 담겼다.
또 김도균과 임현주의 별시로는 꼬리곰탕을 먹으러 간 두 사람의 모습과 함께 "오늘이 마지막이 아니었으면 좋겠는데"라는 아쉬운 목소리가 귀를 기울이게 만들었다.
이별의 시간, 마지막으로 전하는 진심과 최종 선택 결과는 15일 오후 11시 11분 '하트시그널2'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