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20일 "이날 청주에서 열린 LG와 홈경기 티켓 1만 장이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올 시즌 14호 매진이다. 지난 8~10일 SK 3연전과 15~17일 두산 3연전에 이어 19일과 20일 청주 경기까지 모두 매진돼 홈 경기 연속 만원 관중 기록이 '8'로 늘었다.
한화 구단 역대 최장 기간 타이 기록이다. 한화는 2012년 4월 28일부터 5월 13일까지 대전과 청주를 오가면서 8경기 연속 매진을 달성한 바 있다.
한화는 "21일 청주구장에서 열리는 남은 한 경기도 이미 인터넷 예매분이 거의 팔려 나갔다"고 덧붙였다. 구단 사상 최다 연속 매진 기록 달성이 유력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