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개봉한 영화 '더 펜션'으로 스크린 연기에 도전한 이영진은 바자 7월호와 화보 촬영을 진행,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러블리한 분위기를 뽐냈다.
'더 펜션'은 누구에게나 특별한 기억과 사연이 담긴 펜션이라는 공간에서 벌어지는 감추고 싶은 사건 속에서 팽팽하게 맞서는 인간의 다양한 감정을 다룬 작품이다.
단 하나의 한정된 공간 펜션에 모여든 남녀에게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들 속 일탈과 설렘의 감정을 담아낸 '더 펜션'을 통해 이영진은 인생 첫 멜로 연기에 도전했다.
'더 펜션'의 네 가지 에피소드 중 ‘숲으로 간 여자’ 편에서 박혁권, 김태훈과 함께 인상적인 멜로 연기를 펼친 이영진만의 매력은 이번 화보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화려한 의상을 입은 채 신비로운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이영진의 모습은 극중 그녀가 선보일 미스터리한 스토리를 연상시킨다. 레드 계열의 체크 무늬 정장을 입고 자유로운 포즈를 취하며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에서는 모델 겸 배우로서의 스타일리쉬한 매력이 뿜어져 나온다.
이영진은 '더 펜션'에 대해 “하나의 장소에서 벌어지는 영화로, 여성들이 이야기의 주체자다. 각자의 이야기가 있는 인물로 존재하는 게 마음에 들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