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이 '선을 넘는 녀석들' 마지막 여행에 함께하지 못했다. 4회 확대 편성된 '선을 넘는 녀석들' 측과 스케줄 조율에 어려움을 겪었다.
MBC '선을 넘는 녀석들' 측은 12일 일간스포츠에 "기존 16부작이었던 '선을 넘는 녀석들'이 20부작으로 확대 편성되면서 (이시영이) 마지막까지 스케줄 조율에 힘썼지만, 7월 중 첫 방송되는 MBC 새 월화극 '사생결단 로맨스' 스케줄과 맞물려 함께 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시영은 제작진과 기존에 얘기했던 16회를 모두 소화한 상태. 이에 '하차'라고 표현하긴 어렵다. 제작진 측은 "모두가 아쉬워했지만 마지막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홍일점이었던 이시영은 여행에서 파워풀한 운전실력으로 멤버들을 이끌었다. 게스트들과도 케미가 좋아 보는 재미를 높였다.
내일(13일) 방송될 '선을 넘는 녀석들' 12회에는 김구라, 이시영, 설민석, MC그리가 함께한 요르다 이스라엘 편의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시즌1의 피날레는 가수 솔비, 걸스데이 유라가 게스트로 참여한 이탈리아 편이 장식한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