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카이스크래퍼'가 놀라운 흥행력을 보여주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스카이스크래퍼'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46만4687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61만5792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순위는 같은 기간 무려 106명을 동원한 '앤트맨과 와스프'에 밀려 2위를 차지했지만, '마녀(박훈정 감독)', '속닥속닥(최상훈 감독)' '변산(이준익 감독)' '탐정: 리턴즈(이언희 감독)' 등 한국 영화들에는 월등히 앞서 눈길을 끈다.
'스카이스크래퍼'는 세계 최고층 빌딩에서 발생한 역대 최악이 테러, 사상 최대의 재난에 밪선 드웨인 존슨의 불꽃같은 분노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다.
드웨인 존슨에 대한 신뢰와 전 세대 취향을 저격한 액션이 흥행에 좋은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조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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