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경기도 안성 골프존카운티 안성Q(파72)에서 열린 ‘2018 골든블루 GTOUR 상반기 챔피언십(총상금 1억원)’에서 최종 2라운드. 이날 필드에는 GTOUR에서 상반기에 맹활약한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번 대회는 GTOUR 사상 처음으로 실제 필드에서 치러진 대회다. 22일 열린 1라운드는 대전 조이마루에서 스크린 대회(투비전프로, 골프존카운티 안성Q)로 진행됐다. 이어 23일 2라운드는 실제 골프장에서 필드 대회로 열렸다.
우승은 1라운드 7언더파, 2라운드 5언더파를 적어낸 심관우(21·1879GOLF)가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2000만원.
순범준(39·정식골프피팅)과 최민욱(23·마스터베어)이 합계 9언더파로 심관우에 3타 뒤진 공동 2위를 기록했다. 김홍택(26·골프존)은 8언더파 4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8월 16일 열리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 동아회원권그룹 다이내믹 부산오픈 출전권이 주어진다. 그러나 심관우가 2018 골든블루 GTOUR 상반기 챔피언십은 골든블루가 메인스폰서로 참여했고, ORAC1879, 모리턴, CADDYTALK, A-TRUE, 리얼라인이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