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발레리나 김주원 '유랑하는 백조' 1977년 5월 8일 부산에서 출생, 초등학교 5학년 "재밌어서" 발레를 시작한 발레리나 김주원.1990년 중학교 2학년 한국인 최초로 러시아 볼쇼이발레학교에 입학. 졸업(1998년) 후 한국으로 돌아와 국립발레단에 입단.김주원 발레리나 인생속으로 들어간 JTBC3FOX 스포츠 사진에 담긴 숨은 이야기(사담기) 출연.2006년 브누아 드 라 당스 최고여성무용수 상 수상,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로 백조의 호수, 지젤을 공연하며 한국 발레의 전성기 이끌어. "김주원의 스타일이 만들어 진 것은 국립발레단이 있었기 때문이었죠. 운명이었던 것 같아요." 2012년 국립발레단 떠나. 이후 연극, 뮤지컬, 라디오 DJ 등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을 통해 발레를 알리고 있는 ' 유랑하는 백조' 발레리나.너무 잘 먹어서 붙은 별명이 '돼지'. 그렇지만 "연습량이 많다보니 살이 찔 시간이 없어요. 섭취량보다 소비하는 에너지가 많다보니 살이 안찌는것 같아요." "발레는 살찌면 힘들어요." 볼쇼이발레학교 선생님들이 한국에 와서 특강을 한 마지막 3일째 볼쇼이발레학교 입학 제의를 받아."확고히 나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반년을 졸라서 입학." '좋은 환경에서 예술적 소양을 쌓으면 좋은 예술가가 되겠다'고 생각한 갈리나 쿠츠네초바 선생이 스카우트 한 것 같다고. "발레는 자기 자신과의 싸움 힘든 상태에서 예술을 표현하고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이다."'이런 걸 내가 할 수 있었네' 하면서 계속 찾아가는 것이 즐거운 성향. "볼쇼이발레단 다시 그때로 돌아가라고 하면 절대 돌아가지 않을 거예요. 너무 힘들었기 때문에. 하지만 그때는 거기에 미친 듯이 집중했고, 발레 자체가 즐거웠어요." "최상의 컨디션일 때 나가야지. 정신적, 예술적, 육체적 아름답게 표현할 때 나가야 겠다." "자유롭고 싶어요,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 딱지 떼고, 아티스트 김주원 활동 하고 싶다. 그리고 날아가겠다."2012년 발레단 나온 그때 성신여대 교수 제안에 "물 흘러가듯이 살자는 주의인데, 나의 선생님이 나에게 주셨던 것처럼 봉사하는 것도 좋겠다 해서 OK.""꿈은 되게 많이 꿔요. 제가 경험해 보지 못했던 것에 대한 꿈은 항상 꾸고요, 감동을 나누는 일 궁극적인 꿈은 평생 누군가와 감동을 나누며 살고 싶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