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서준이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등장했다.
박서준의 중국 팬클럽은 2011년 8월에 데뷔한 박서준의 7번째 데뷔 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 현지시간으로 1일 오전 6시부터 이틀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의 대형 LED 광고판을 통해 박서준의 모습을 띄워 전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동안 방탄소년단·워너원 등 국내 최정상급 아이돌의 팬선물 광고가 게재된 적은 있었으나 배우로서는 한국인 최초. 미국 뉴욕의 중심부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한국 배우로서 얼굴을 올리며 글로벌 대세 스타로 거듭난 박서준의 위엄을 과시했다.
뉴욕 맨해튼의 최고 번화가인 타임스퀘어 광장의 광고는 전세계에서 광고 단가가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 곳 중 하나다. 그렇기에 이번 광고에 소요되는 비용도 상상을 초월할 것으로 예측된다. 박서준을 향한 팬들의 남다른 사랑을 읽을 수 있다.
박서준은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종영 이후 그간 밀린 광고 촬영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으며 차기작 영화 '사자' 촬영에 돌입한다.
김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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