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48' 미야자키 미호가 1위에 올랐다. '1000%'의 유일한 생존자에서 기대주로 반전을 예고했다.
10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48’에서는 파이널 생방송으로 가기 위한 마지막 관문, 콘셉트 평가의 최종 팀 구성이 공개됐다. 27명의 연습생들이 방출됨에 따라, 평가곡 '1000%'에는 미야자키 미호 홀로 생존해 팀원들을 충원해야만 했다.
노래와 안무를 맞추는 과정부터 팀워크를 쌓는 것까지 처음부터 새롭게 시작한 미야자키 미호, 이채연, 시타오 미우, 김민주, 고토모에까지 다섯 멤버들. 하지만 순조로운 진행으로 멘토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무대를 본 배윤정은 "미우는 표정이 너무 좋다" "채연이는 지금 너무 잘하고 있다"고 칭찬했고 이홍기도 하루만에 합을 맞췄다는데 잘한다고 말했다. 메이제이 리는 "센터 민주가 잘해내고 있다"며 밝아진 민주 표정을 언급했다.
본 무대 공개 전이지만 '1000%'에 대한 기대감은 치솟고 있다. 방송 말미 공개된 9주차 순위에서 미야자키 미호가 27위에서 1위로 올라서는 기염을 토한 것. 20위권에 머물다 곧장 1위로 수직상승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시타오 미우도 22위에서 6위로 급상승했다. 41위로 출발해 45위까지 떨어졌다가 데뷔조 안에 들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이채연도 데뷔조 안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전주 17위에서 12위로 뛰어 5계단 상승세를 보였다. 고토모에도 28위에서 24위로 4계단 상승한 가운데, 자신감을 찾은 김민주의 센터 활약이 어떤 시너지를 이끌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