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김응수 "결혼 축의금으로 일본 영화 유학"

김응수가 일본에서 영화를 배운 뒷이야기를 전한다.

14일 방송되는 KBS 2TV '1대100'에는 배우 김응수가 출연해 5천만 원 상금에 도전한다.

김응수는 일본에서 7년간 유학했다며 "연극보다 영화가 더 재밌겠다고 생각해서 일본에 다녀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마무라 쇼헤이 감독이 일본 영화학교를 설립했는데, 거기 가서 영화 연출을 배워야겠다고 결심했다"고 유학 이유를 밝힌다.

김응수는 당시 유학이 까다로웠을 뿐만 아니라 경제 사정도 좋지 않았다며 "결혼 축의금으로 어학코스 학비를 충당해 유학 갔다"고 털어놓는다.

14일 오후 8시 55분 방송.

이아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