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격전의 아제로스'가 출시 첫 날 전세계적으로 340만장 이상 판매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출시 첫날 판매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블리자드의 마이크 모하임 CEO 겸 공동설립자는 “격전의 아제로스는 워크래프트 세계관의 중심에 있는 호드와 얼라이언스의 갈등에 있어 매우 중요한 장"이라며 "앞으로 몇 주에 걸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더욱 많은 장대한 콘텐트가 추가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격전의 아제로스는 인기 다중 접속 온라인 역할수행 게임(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7번째 확장팩이다.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갈등 속 새롭게 열린 전쟁의 시대를 맞이한 아제로스의 영웅들 앞에는 잃어버린 왕국인 쿨 티라스와 잔달라로 새로운 동맹을 찾아 모험을 떠나야 한다.
역동적인 군도 탐험 중에 경쟁 상대들과 자원 확보를 위한 경합을 벌이고, 자신들의 진영에 플레이 가능한 새로운 동맹 종족을 영입하며, 아제로스의 심장 유물을 사용해 장비의 새로운 능력을 발현시켜야 하는 등 다채로운 콘텐트가 준비돼 있다.
격전의 아제로스의 디지털 딜럭스 묶음 상품은 4만5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