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는 "방송을 2개 정도 취소하고 왔다. 코미디언으로서 관심을 갖고 있고 잘 되어야하는 행사이기 때문에 뭉쳤다"고 말했다. 부산 출신 신봉선은 "마음껏 즐기고 가십시오. 함께 즐겨주시고 대한민국 코미디 많이 사랑해달라"고 바랐다. 송은이는 "잘 성장하고 있는 페스티벌이다. 관심을 가져주셔야 더 좋은 콘텐츠로 인사드릴 수 있다"고 지속적인 응원을 당부했다.
올해 6회를 맞은 '부코페'에는 10개국 40개 팀이 참여한다. 임하룡의 데뷔 40주년 디너쇼 '쑥스럽구먼' 엄마들의 육아 스트레스를 날릴 '투맘쇼' 아이들을 위한 '쪼아맨과 멜롱이' 등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해외 공연으로는 '디퍼런트 파티' '마법의 숨결' 등을 선보인다.
길거리 공연을 확대해 관객들과 더 가까이 호흡한다. 축제 기간 부산 전역에서 오픈콘서트를 무료로 진행해 더 쉽게 코미디 공연을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 해운대 구남로 일대를 코미디스트리트로 운영해 버스킹 공연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