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호는 7월 11일 일본 미니 7집 앨범 '想像(상상)'의 발매와 함께 6월 30일 나고야를 시작으로 2018년 여름 투어 'JUNHO (From 2PM) Solo Tour 2018 'FLASHLIGHT''의 성대한 막을 올렸다. 준호는 2013년부터 일본서 매 여름 솔로 음반 발매와 투어를 진행하며 '여름 남자'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올해도 6년 연속 여름 앨범 발매 및 투어를 이어갔다. 올해는 오사카, 도쿄, 후쿠오카, 삿포로, '일본 공연의 성지' 부도칸에 이어 5일 오사카 성 홀서 가진 투어 파이널 무대로 총 5개 도시 12회 공연을 마무리했다.
파이널 공연서 준호는 최신 조명 기구를 활용한 화려한 무대를 배경으로 'SO GOOD', 'Candy', 'Ice Cream' 및 록 버전으로 편곡한 '키미노 코에', 'SAY YES'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투어 타이틀인 'FLASHLIGHT'에 맞게 참신한 구성의 무대장치와 아름다운 조명이 준호의 공연에 더욱 시너지 효과를 냈다.
앙코르 무대서 팬들은 준호의 멤버색인 노란색 풍선과 함께 '6년의 여름 고마워'라는 슬로건을 깜짝 선보여 준호를 감동시켰다. 준호는 "가수가 되고, 2PM이 되서, 이렇게 여러분 앞에서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출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앞서 준호가 발매한 앨범 '상상'은 오리콘 데일리 및 위클리 앨범차트 1위, 빌보드 재팬 톱 앨범 세일즈 차트 정상에 오르며 인기몰이를 했다. 2PM 솔로 프로젝트 중 최초이자, 2013년 일본서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한 후 6년째 만에 처음으로 오리콘 위클리 차트 1위를 거머쥐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준호가 속한 그룹 2PM의 데뷔 10주년을 맞아 9월 4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서울숲 갤러리아포레 G층 더서울라이티움(The seouliteum)에서는 데뷔 10주년 기념 특별 전시회 '2PM 10th Anniversary : 열 번의 계절'이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개관식에는 JYP 수장 박진영을 비롯해 2PM 멤버 닉쿤, 찬성, 후배 그룹 GOT7의 JB와 진영이 자리를 함께 하고 2PM 10년의 여정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