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는 핼러윈 축제 기간 동안 평소 무서운 이미지가 강하거나 만나기 어려웠던 신기한 동물들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미스터리 주토피아'로 특별 변신한다.
유인원 테마 공간인 몽키밸리에서는 '할로윈 거미·곤충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타란툴라·슈퍼밀웜·포레스트전갈 등 20종의 절지동물을 만날 수 있다. 장수풍뎅이 애벌레와 지렁이가 살고 있는 흙 속을 들여다보는 등 생생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동물원을 누비며 극락조·작은개미핥기 등 신기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고 스탬프를 찍어 오면 소정의 경품을 증정하는 '미스터리 동물 스탬프 랠리'도 진행한다. 전문 사육사에게 신기한 동물 이야기와 생태 정보까지 들을 수 있는 '미스터리 애니멀톡'도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손님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에버랜드는 평일 오후에 핼러윈 축제를 알뜰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우선 9월 한 달간 평일 오후 2시 이후 2명이 함께 방문하면 정상가보다 약 40% 할인된 6만5000원, 제휴카드 결제 시 5만5000원에 에버랜드를 이용할 수 있다.
또 9월 14일까지는 평일 마감 3시간 전 야간에 에버랜드를 방문하면 할인 혜택이 더 커져 2명 4만5000원, 3명 6만5000원에 모두 함께 에버랜드를 이용할 수 있다. 덤으로 1인당 1만원 상당의 '파크상품권'까지 준다.
이외에도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을 할 수 있는 '플라워 테라피' '잭오랜턴(Jack-O'-Lantern)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사전 예약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