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물괴(허종호 감독)'가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물괴'는 11일 오전 7시 기준 25.4%의 예매율을 기록했다. 예매관객수는 2만 4476명이다.
'물괴'는 추석 극장가의 포문을 여는 작품이다. 연기 본좌 김명민이 이끄는 크리처 사극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한국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크리처 영화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입소문을 타며 거침없는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서치'를 누르고 예매율 1위에 올랐다. '물괴'가 박스오피스 판도를 바꿔놓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물괴'는 중종 22년, 역병을 품은 괴이한 짐승 물괴가 나타나 공포에 휩싸인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이들의 사투를 그린 이야기를 그린다. 김명민이 출연하며 걸스데이 혜리의 스크린 데뷔작이기도 하다. 오는 12일 개봉.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