숀 펜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NBC의 '투데이'에 배우 나타샤 맥켈혼과 출연해 자신의 새 훌루 시리즈 '더 퍼스트'에 관해 이야기했다. 맥켈혼이 '더 퍼스트'의 강한 여성 캐릭터가 미투 운동을 통해 알려졌다고 말하자, 숀 펜이 이에 동의하지 않은 것.
숀 펜은 "나는 그 중 어느 것도 미투의 움직임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싶다"며 "우리는 많은 경우 그것이 사실인지 모른다. 여러분이 어떤 것을 하나의 운동이라고 부르는 즉시, 실제로 많은 고발자, 피해자, 고발들 중 일부는 근거가 없는 것들이다. 미투 운동 대부분은 남녀를 가르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그것이 유행이 되길 원하지 않는다. 그 움직임에 의심이 든다"고 이야기했다.
미투 운동은 할리우드로부터 촉발됐다. 제작자 하비 와인스타인의 성폭력 의혹이 제기된 후 전세계의 여성들이 침묵하지 않기 시작했다. 할리우드에서는 애슐리 주드, 기네스 펠트로 등이 미투 운동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