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의 생활용품 브랜드 홈스타MAX(맥스)에서 출시한 ‘렌지후드 클리너’가 손 대지 않고 렌지 후드 망(필터)의 묵은 때를 제거하는 주방용 청소세제로 각광받고 있다. 뿌리고 헹구면 청소가 끝나는 편리함과 기름·찌든 때가 마법처럼 사라지는 세정력으로 소비자의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청소 인생템’으로 자리잡고 있다.
홈스타MAX의 렌지후드 클리너는 분무기에서 발사되는 풍성한 거품이 렌지 후드 망에 달라붙은 기름·찌든 때를 녹여 말끔히 없애주는 거품 세정제다. 렌지 후드에서 망을 분리한 뒤 클리너를 뿌려주고 한 시간 후 물로 헹궈주면 청소는 끝난다. 특히 손으로 닦거나 문지르지 않아도 기름·찌든 때를 쉽게 제거할 수 있어 주부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렌지후드 클리너는 지난 6월 4일 출시 이후 9월 15일까지 5만개 이상 판매됐다. 영업일(75일) 기준으로 하루 688개, 2분에 1개씩 판매된 셈이다. 특히 ‘사용 후기’를 통해 제품의 장단점을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에서의 반응이 뜨겁다. 지난 7월30일에는 온라인몰 GS샵에서 생활/주방 분야 판매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렌지후드 클리너의 놀라운 효과에 ‘마법 거품’, ‘주방 인생템’ 등의 별칭도 붙었다. 시제품을 직접 써본 블로거 ‘일리야’ 님은 “칫솔로 벅벅 문질러도 잘 안 닦이고 필터 사이에 낀 기름 때가 정말 열 받게 했었다”면서 “(렌지후드 클리너는)묵은 때 청소가 간단해지는 마법 같은 아이”라고 말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렌지 후드 망은 문지르고 닦아도 좀처럼 때가 지워지지 않는 청소하기 가장 힘든 곳 중 하나”라면서 “렌지후드 클리너가 주부들의 청소 고민을 해결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생활건강은 간편한 사용으로 강력한 청소 효과를 발휘하는 고기능성 세정제 라인인 ‘홈스타MAX클리너’ 라인을 구축, 판매하고 있다. 손 대지 않고 청소가 가능한 편리함과 확실한 세정력으로 소비자의 편의와 효과를 극대화한 제품이다. 홈스타MAX 제품에는 렌지후드 클리너 외에 싱크대 배수관 클리너, 세면대 배수관 클리너, 퍼펙트 변기 클리너 등이 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