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현, 송하율의 결혼식 본식 사진이 공개됐다.
UFC 선수 김동현과 송하율은 29일 낮 12시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하객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식을 올렸다. 사회는 방송인 붐과 개그맨 문세윤이, 축가는 래퍼 한해와 가수 강남, 그렉이 맡았다.
결혼식 후 본식 사진이 모습을 드러냈다. 김동현은 턱시도를 입고 늠름한 모습을 자랑했다. 송하율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수줍은 미소를 짓고 있다.
김동현은 결혼식에 앞서 "많은 분이 축하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한 분 한 분께 감사한 마음으로 평생 갚으면서 살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두 사람은 11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이미 혼인 신고를 마쳐 법적으로는 부부 사이.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하며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