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 센터 탤런트 스튜디오에서 tvN '따로 또 같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미선·이봉원·심이영·최원영·강성연·김가온·최명길·김한길·김국진·김유곤 CP가 참석했다.
이봉원은 "결혼한 지 26년이나 됐고 방송에서 많이 보여줬기 때문에 섭외를 많이 거절했다. 그런데 제작진이 여행을 가서 남자끼리만 여행한다고 해서 다시 생각해보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박미선은 "부부 예능 섭외가 여러 번 있었지만 안했다. 근데 '따로 또 같이'를 하겠다고 해서 조금 분했다"고 입담을 발휘했다.
'따로 또 같이'는 여행지로 떠난 부부가 취향에 따라 따로 여행하는 모습을 담은 부부 여행 리얼리티다. 같은 여행지에서 다른 여행을 즐기는 부부를 통해 결혼 후에도 각자 독립적인 취향과 생활 습관을 가진 '독립 부부' 트렌드를 보여준다. 7일 오후 4시 40분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