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메신저, 필리핀서 20만명 교통 종사자 사용 확대! ‘필리핀교통인협회와 양해각서 체결’
등록2018.10.02 16:01
사진제공=스타그램글로벌
한국에서 시작된 글로벌 IT 기업이 필리핀 운수산업의 중심에 선다.
글로벌 IT 혁신 기업 스타그램글로벌(대표 김민수, 사진)이 버스 기사, 택배 운전자 등 교통인 20여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필리핀 교통 분야 최대 단체인 필리핀교통인협회(CYMPIL, 의장 Dioscoro Consuegra)와 MIT메신저의 필리핀 사용 확대를 위한 협력 양해각서를 9월 28일 체결했다.
스타그램필리핀 마크 토렌티노 대표는 “많은 시간을 도로에서 보내야 하는 교통 및 유통 산업 종사자들은 이동 중에도 끊김이 없는 우수한 품질의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메신저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에 대한 배경을 밝혔다.
1MB로 7분간의 고품질 통화가 가능한 MIT메신저는 데이터 절약과 고품질 서비스를 동시에 실현하는 혁신적인 메신저로서 필리핀 교통 관련 종사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MIT메신저는 스타그램글로벌이 지난 7월 서비스를 시작한 메신저로서 최고의 사생활 보호기능과 저용량 데이터로 고품질 통신이 가능하다.
4차산업혁명의 핵심 IT 기술을 바탕으로 한국, 미국, 중국, 일본, 싱가폴,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8개국에 17개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스타그램글로벌이 최근 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시장 공략의 일환으로 이번 협약이 체결됐다.
필리핀 통신 시장은 모든 데이터를 사용량에 따라 지불하는 방식이라 통신 데이터를 절약하면서도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MIT 메신저는 필리핀 교통인들의 통신 수요에 가장 적합한 메신저 서비스로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김민수 대표는 “현재 거의 100% 현금 결제로만 이루어지고 있는 교통비, 택배비 등을 전자화폐로 편리하게 지불하고 받을 수 있는 전자지갑 기능을 탑재하여 향후 교통 분야의 광범위한 협력 가능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MIT 메신저는 결제 기능을 적용해 글로벌 시장에서 개인간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 시작을 앞두고 있다. 필리핀 현지의 교통수단, 편의점 및 관광지에서 결제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 뒤 전세계적으로 서비스를 넓혀 나갈 방침이다.
MIT 메신저를 글로벌 메신저 서비스로 육성하기 위해 확장 전략을 펼치고 있는 스타그램글로벌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SNS 이용 빈도가 가장 높은 필리핀을 전략적 거점으로 삼아 사용자 확대를 가시화 했다. 스타그램필리핀 법인 설립을 통해 내년 1월에는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제1회 블록체인글로벌어워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