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퍼스트맨(데이미언 셔젤 감독)'이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퍼스트맨'은 16일 오전 7시 기준 30.0%로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예매관객수는 3만 2955명이다.
'퍼스트맨'은 이제껏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세계에 도전한 우주비행사 닐(라이언 고슬링)의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 인류 역사상 최초로 달에 착륙한 닐 암스트롱의 전기를 그리는 작품으로 제임스 R.한센의 소설 '퍼스트 맨: 닐 암스트롱의 일생'을 원작으로 한다.
'인터스텔라', '그래비티', '마션' 등 국내 관객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또 다른 우주영화로 각광받고 있다. 우주영화를 향한 기대가 높은 예매율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퍼스트맨'은 '라라랜드', '위플래시'의 데이미언 셔젤 감독의 신작. 이미 북미에서 개봉 첫주 데이미언 셔젤 감독 작품 중 최고의 오프닝 기록을 세운 바 있어 국내 흥행에도 더욱 많은 기대가 쏠리고 있다.
'퍼스트맨'은 오는 18일 개봉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