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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퍼스트맨(데이미언 셔젤 감독)'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퍼스트맨'은 개봉 첫날인 지난 18일 7만 82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7만 3253명이다.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며 흥행을 예고했던 만큼 이변없이 1위를 차지했다.
'퍼스트맨'은 '위플래시', '라라랜드'의 데이미언 셔젤 감독이 새롭게 내놓는 작품이다. 인류 역사상 최초로 달에 발을 디딘 닐 암스트롱의 실화를 담았다. '라라랜드'의 라이언 고슬링이 다시 한 번 데이미언 셔젤 감독과 호흡을 맞춘 영화다.
데이미언 셔젤 감독을 향한 신뢰도가 흥행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국내 극장가에서 유독 선호받는 우주 소재가 관객들의 구미를 당겼다.
그러나 '퍼스트맨'은 먼저 개봉한 북미에서 기대 이하라는 평을 받으며 저조한 흥행 성적을 거두고 있는 상황. 국내에서는 흥행세를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