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서초장학재단 장학생 선발 혜택이 한국IT직업전문학교에도 적용된다고 학교 측이 밝혔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서울 양재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IT 특성화 교육기관으로 올해로 개교 20주년을 맞이하는 학교이다.
올 초부터 (재)서초장학재단에서 선발하는 장학생 선발 혜택이 적용되며 연 1회 300만원으로 책정되어 있다. 선발공고·접수 및 신청방법은 내년 초 서초구청 홈페이지에 명시될 예정이며, 선발방법은 1차 서류심사와 장학재단 이사회 심사 후 선발된다.
올 2월 기준 장학생 지원 자격은 서초구에 만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대학교 또는 학점은행제 교육기관 재학생이며, 선발 기준은 다자녀 가구의 학생이거나 기준 중위소득 80% 이내의 가구의 자녀로 근면 성실하며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등의 조건이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김준섭 학장은 “학점은행제 학교에 새로 도입되는 (재)서초장학재단의 장학생 선발 혜택이 적용 되는 것이라 기쁘다”며 “공부는 하고 싶지만 경제적인 부담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현재 한국IT직업전문학교에서는 게임계열, 정보보안계열, 콘텐츠디자인계열, 융합스마트계열 등에서 2019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서초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장학생 선발 및 신·입학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승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