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순이는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올 1월에 신성일 선배님과 딸 수화, 친구 은광 그리고 나. 맛난 식사하고 즐거웠던 때. 엄마도 사랑하고 나도 사랑하는 이 시대의 큰 별. 꼬맹이 때 결혼하신다고 울고. 지금은 멀리 가셨다고 울고. 선배님 기도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인순이 #신성일 #맨발의 청춘 #기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인순이가 故신성일과 나란히 서서 밝게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어 뭉클함을 안긴다.
한편 신성일은 4일 오전 2시 25분 폐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81세. 빈소는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30호실에 마련됐으며, 유족인 아내 엄앵란과 고인의 자녀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