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기업 ㈜아이올리(대표 최윤준)의 여성 영캐릭터 브랜드 ‘에고이스트(EGOIST)’가 시그니처 아이템인 패딩 다운을 주력으로 3S(Slender, Stylish, Splendid) 다운을 출시 후, 높은 매출 기록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에고이스트는 브랜드의 대표 이미지인 슬림함을 베이스로 한 Urban Sports(Slender), Feminine & Confidence(Stylish), French Chic(Splendid)라는 세 가지 콘셉트의 2018년 윈터 다운을 선보였다.
에고이스트 관계자는 "이번 시즌 3S 다운은 실버, 셔도우, 블루 컬러의 폭스를 4단계 과정을 통해 직조와 그라데이션의 섬세한 염색을 거쳐 전년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풍성하고 화려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라며 "가격대 또한 20~30만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며, 매출 역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실제로 11월로 접어든 현재는 판매량이 준비된 수량의 25%를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15가지의 모델 중 지난 10월 19일에 선 출시한 8가지 모델의 경우, 전년보다 빠른 판매 추이를 보이고 있으며, 그 중 EJ4TD003(STYLISH), EJ4TD002(SLENDER), EJ4TD007(SPLENDID) 세 제품은 출시 후 바로 완판됐고 현재 2차 리오더까지 진행된 상태라는 것.
에고이스트 관계자는 "이 같은 성장은 예년보다 이른 추위로 인한 패딩에 대한 관심 급증과 함께 제품 퀄리티와 고유의 핏감이 더해져 뉴 프리미엄 다운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뿐만 아니라 감각적인 SNS 홍보와 영상 마케팅은 판매에 시너지 효과를 더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 해에도 에고이스트는 패딩 다운 매출 대박 행진을 이어 나가 여성 영캐릭터 내 다운 강자로서의 면모를 굳건히 다질 것”이라며 “이번 매출 신장의 결과는 에고이스트가 올 겨울 다시 한번 브랜드의 확실한 아이덴티티와 성공적인 매출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에고이스트는 지난 2일부터 롯데백화점 본점에도 ‘에고이스트 3S DOWN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고 패딩뿐만 아니라 해당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느낄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