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뉴스 사이트 ‘숨피(Soompi)’는 지난 15일(이하 미국 캘리포니아 현지 시각) 공식 유튜브 채널에 2018 Viki 오리지날 시리즈 미니 다큐멘터리 'When you call my name'(웬 유 콜 마이 네임)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은 몬스타엑스의 멤버들의 진솔한 이아기를 각각 담은 미니 다큐멘터리다. 원호의 스토리가 가장 먼저 공개됐다. 원호는 다큐멘터리를 통해 음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비롯해 롤 모델, K팝 아티스트로서 솔직한 이야기를 자세히 털어놓았다.
원호는 동경의 대상으로 가수 비를 꼽으며 "이 사람처럼 되고 싶다고 생각했고, 행동과 먹는 것 등 모든 것들이 궁금해지면서 자연스레 음악으로 흘러 들어갔다"고 가수의 꿈을 꾸게 된 동기를 밝혔다. 또한, K팝 아티스트로서는 "우리나라를 대표해서 해외에서 투어를 돌고 있고, 저희로 인해서 K팝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기 때문에 그런 것으로부터 자부심을 느끼게 된다"라며 남다른 자부심을 보여줬다.
앞으로의 포부도 함께 밝혔다. 원호는 "최근 눈에 띄게 많은 성장을 이뤘고 좋은 결과를 많이 얻었다고 이야기 듣고 있다. 그러나 애초에 데뷔할 때 지금만을 보고 시작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더 부푼 꿈들이 있다"라면서 "저희 몬스타엑스가 더 커져서 H.O.T. 선배님처럼 앞으로 몇십 년 후 남을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대표하는 가수가 됐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앞서 몬스타엑스는 ‘숨피(Soompi)’ 채널을 통해 미국 팝스타 갈란트와 함께 컬래버레이션 다큐멘터리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몬스타엑스는 갈란트와 어쿠스틱 버전의 '아름다워'를 한국어로 함께 부르며 독특한 협업 무대를 펼쳐 많은 관심을 받았다.
원호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숨피(Soompi)’ 채널은 오는 21일까지 매일 오후 7시 몬스타엑스 멤버들의 솔직한 진심을 담은 다큐멘터리 'When you call my name' 시리즈를 선보일 계획이다. 몬스타엑스의 더 깊은 이야기는 해당 유튜브 영상을 통해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원호는 몬스타엑스의 멤버로, 화려한 작사, 작곡 실력을 바탕으로 몬스타엑스 앨범 작업에 꾸준히 참여하며 음악적 재능을 뽐내왔다. 특히 몬스타엑스의 데뷔 앨범 (무단침입)의 수록곡 ‘훔쳐(Steal Your Heart)’ 작사를 시작으로 '넌 어때(I'll Be There)', '5:14(Last Page)', 'From Zero(프롬 제로)', 'If Only(이프 온리)’, ‘널하다’ 등 섬세하면서도 감성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자작곡으로 많은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몬스타엑스는 최근 정규앨범 TAKE.1 (알 유 데어?)와 타이틀곡 'Shoot Out'(슛 아웃)으로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