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지훈, 김영광, 김향기, 진서연이 제39회 청룡영화상 청정원 인기스타상을 수상했다.
네 사람은 23일 오후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9회 청룡영화상에서 청정원 인기스타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먼저 주지훈은 "다행히 잘 어울리게 고추장 색 슈트를 입었다"며 농담 섞인 소감을 밝혔고, 출산 4주 만에 대중 앞에 선 진서연은 "신생아는 똑같이 생겼다"며 웃었다.
이어 김영광은 영화 '너의 결혼식' 이야기를 언급하며 "나도 짝사랑을 해봤다"고 이야기했다. 또, 김향기는 여배우로 10대의 마지막을 보내고 있다는 유연석의 말에 "20대에 큰 변화가 있을 것 같지는 않다. 보다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사진=박세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