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예능국 관계자는 27일 일간스포츠에 "신동엽·전현무만 남고 황교익·이현우·홍신애는 하차키로 했다. 아나운서 신아영이 새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수요미식회'는 지난 9월 27일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잠시 재충전 시간을 갖는다"며 11월에 돌아온다고 예고했다. 이후 황교익의 과거 발언과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향한 비판 등이 논란이 됐고 누리꾼과 설전을 벌였다. 이는 '수요미식회' 하차 요구로 이어졌다. 결국 '수요미식회'는 MC인 신동엽과 전현무만 잔류하고 고정 패널인 황교익·이현우·홍신애 모두 하차하는 방안을 선택했다. 새 얼굴로 신아영이 합류해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