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서초구 거주민 A씨(35)는 “영어교육도시 내 있는 세인트존스 아카데미 제주에 아이를 보낼 계획이 있어서 영어교육도시 내에 있는 아파트 등을 알아보고 있는데 ‘제주 아이파크 스위트 R’이 나온다고 해서 견본주택을 찾게 됐다”며 “청담동이나 압구정 스타일의 내부설계도 마음에 들고 2년간 무상으로 제공되는 다양한 서비스까지 고급이라 다음주에 인터넷 청약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서울 강남구에 사는 B씨(45)는 “아이가 국제학교에 다니고 있는데 이전 집이 좁고 불편해서 ‘제주 아이파크 스위트 R’을 관심 있게 봤다”며 “제주영어교육도시 안에서도 대형 럭셔리로 나오다 보니 전반적으로 모두 좋았고 또 ACS가 개교되면 가장 가까이에 있어 당첨만 되면 바로 계약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들어서는 ‘제주 아이파크 스위트 R’의 견본주택이 지난 30일(금)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자녀 교육과 양육에 대한 관심이 높은 곳인 만큼 지역 내 고급 주거상품으로 선보인 ‘제주 아이파크 스위트 R’에 학부모들의 관심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제주영어교육도시에는 현재 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KIS) 등 4곳의 국제학교가 운영 중으로, 졸업생 상당수가 국내외 명문대에 진학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더욱이 130년 넘는 전통을 가진 싱가포르 명문 중.고등학교 ACS(Anglo-Chinese School)가 ‘제주 아이파크 스위트 R’ 인근에 추가로 개교될 예정으로 향후 교육관련 수요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런 주택수요가 증가하면서 지역 내 대형 및 고급 주거시설로 들어서는 ‘제주 아이파크 스위트 R’에 국제학교 학부모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1월 30일 오픈과 동시에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거주민들은 물론 전국에서 찾아온 국제학교 예비 학부모들까지 ‘제주 아이파크 스위트R’ 견본주택을 방문하고 있는 것.
‘제주 아이파크 스위트R’ 분양관계자는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은 마련된 유니트 내부를 둘러본 후, 곧장 상담석으로 향했다. 상담을 받는 대다수의 내방객들은 청약, 계약, 입주 등에 대해 문의했고 다시 상담 받기 위해 재 방문하는 수요자도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영어교육도시 특성상 경제력이 있는 분들이 주로 관심을 갖는 곳이라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 모두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들어서는 최초의 대형 럭셔리 주거시설이란 점에 관심이 많았다”고 덧붙였다.
또 앞서 5월에 선보인 ‘제주 아이파크 스위트’보다 업그레이드 됐다는 평가다. 우선 대형 타입에 걸맞게 전 실에 욕실 3개와 오픈발코니가 제공되며, 4층 호실은 다락(175㎡A/B), 1층 호실(175㎡A)은 지하에 여유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현관 팬트리, 메인룸에는 2개의 드레스룸, 각 룸별 붙박이장과 시스템 가구 등 풍부한 수납 공간이 설계된다. 고급 아파트 수준의 마감재 적용 및 제주영어교육도시 최초로 각종 주방가구와 에어컨, 스타일러 등의 생활가전 일체가 들어가는 풀 빌트인 시스템도 적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예약제로 운영되는 홈클리닝 서비스, 24시간 상주 경비보안 시스템, 필라테스와 요가 강습 서비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커뮤니티에는 호텔급 여성전용 사우나와 파우더룸, 피트니스센터와 단지 내 가족영화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제주 아이파크 스위트R’ 분양관계자는 "특히 영어교육도시내 주거시설 자체가 많지 않고 대형타입 자체가 거의 없는 상황"이라며 "여기에 생활형숙박시설로 나와 거주지와 무관하게 청약할 수 있으며, 청약통장 없이도 분양 받을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아파트와 달리 전매도 자유롭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청약 접수는 12월 5일(수) 오전 10시부터 6일(목) 오후 4시까지 제주 아이파크 스위트 R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청약 신청금은 1천만원이며, 3개 군으로 나눠 청약이 진행돼 개인당 군별 1개씩, 최대 3건의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 당첨자는 6일 오후 6시 이후에 발표하며, 당첨자 계약은 8일~9일 진행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