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그룹의 영문 표기인 ‘BTS’와 팬클럽인 ‘ARMY’에 대한 상표권을 획득했다.
4일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우리와 관련된 상표권을 적극적으로 확보하려는 것"이라며 해당 상표권 출원의 배경을 전했다. 빅히트외에도 대부분 소속사들이 팬클럽명을 포함, 그룹 관련 상표권을 출원하고 있다.
특허정보검색서비스(KIPRIS)에 따르면 지난 7∼10월 사이 정식으로 상표 등록됐다. 또 아미 로고와 방탄소년단 로고, 방탄소년단 한글명, 멤버들이 참여해 만든 캐릭터 사업 BT21 등 다수의 상표가 등록되어 있다.
방탄소년단은 8일~9일 대만 타오위안 국제 야구장(Taoyuan International Baseball Stadium)에서 해외 투어 'LOVE YOURSELF(러브 유어셀프)' 공연을 개최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