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매거진 박서원(39) 대표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JTBC 전 아나운서 조수애(26)와 함께 촬영한 웨딩 화보를 여러장 공개했다.
두 사람은 한복과 점퍼를 입는 등 이색적인 콘셉트로 웨딩 화보를 촬영했다.
박 대표는 결혼식 현장 영상도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축가를 부르는 가수 타블로와 미쓰라진의 모습이 담겼다. 타블로는 "우리 신랑 신부를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박수 쳐주시고 즐겁게 놀아주시기 바란다"며 "소리질러 푸쳐핸섭"이라고 소리쳤다.
조 전 아나운서와 박서원 대표는 지난 8일 오후 5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의 결혼식은 지난달 20일에 알려졌고 조 전 아나운서는 결혼 소식이 알려지기 전 JTBC에 사의를 표명했다.


박 대표는 박용만 두산 인프라코어 회장의 장남으로 현재 두산매거진 대표이사, 오리콤 최고광고제작책임자, 두산 그룹 전무를 맡고 있다.
조 전 아나운서는 홍익대학교 불어불문학과 출신으로 2016년 JTBC에 입사한 후 아침 뉴스 'JTBC 아침&'과 '오늘, 굿데이' 'LPGA 탐구생활' 등을 진행했다.
한편 스포츠경항은 지난 8일 결혼식에서 조수애가 든 은방울꽃 부케가 1000만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이날 보도했다. 한 플로리스트는 "은방울꽃의 꽃말은 '순결'"이라며 "유통사나 꽃집마다 가격의 차이가 있겠지만 1000만원 시세가 맞을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일간스포츠